토마토는 6월부터 9월까지가 제철로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요즘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해 1년 내내 접할 수 있지만 여름철 더운 햇살아래 빨갛게 익은 토마토를 보면 싱싱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느껴집니다.
1. 토마토의 특징
토마토는 가지과에 속하는 일 년생 반덩굴성 식물열매로 원산지는 남미 페루입니다.
우리말로 나무에서 자라지 않는 일 년생 채소라는 의미에서 '일년감'이라고도 불리며, 한자이름은 남만시라고 합니다.
토마토는 덩굴식물로 본래는 땅바닥의 줄기에서 뿌리가 나와 자라지만 우리가 흔히 접하는 재배방식은 지주대를 세워 세워져 있는 토마토를 많이 보는 듯합니다.
토마토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심어놓으면 아주 잘 자라며, 병도 별로 없고 열매도 가을 늦게까지 맺어 키우기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2. 토마토 칼로리
토마토는 100g당 16~20 kacl정도로 과일 중 가장 낮은 축에 들면서 섭취하면 포만감이 매우 높아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 음식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식사 전에 토마토를 한 개 먹으면 식사량을 줄여주고, 소화도 도우며 신진대사도 촉진시키니 식전 토마토 한 개! 기억하셔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원푸드 다이어트나 토마토만을 섭취하는 건 건강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적정선에서 활용하면 좋은 다이어트 음식이 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3. 토마토의 효능
"의사는 빨간 토마토를 싫어한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을수록 의사는 얼굴이 퍼렇게 질린다"라는 속담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토마토는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토마토는 비타민 C는 피부의 탄력에 효과가 있어 주름을 예방하며, 기미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 비타민K가 많아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며, 골다공증, 치매를 예방하는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칼륨은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고혈압 예방에도 좋습니다.
토마토가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가장 주목해야 하는 성분은 '라이코펜'으로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주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전립선암, 유방암, 폐암에도 좋으며,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배출시켜 숙취해소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4. 토마토 보관 방법, 먹는 방법
토마토는 씻지 말고 직사광선을 피해 신문지에 싸서 실온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토마토를 냉장 보관할 경우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떼어 랩으로 하나씩 감싸 야채칸에 보관하면 됩니다.
토마토 효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토마토보다 익혀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익혀서 섭취하면 흡수율을 4배 정도로 높일 수 있지만 올리브오일로 익힐 경우는 흡수율이 9배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는 라이코펜이 지용성 영양소라 기름과 함께 조리하거나 지방을 함유한 식품(예, 호두와 함께 섭취)을 이용하면 흡수율을 훨씬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토마토 부작용
아무리 좋아도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이 토마토도 과다섭취하거나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토마토는 아침 공복에 먹을 경우에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어 아침공복은 피하고, 다른 음식을 곁들이거나 식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산성이 있어 역류성식도염이 있으신 분들은 섭취를 자제하시는 좋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아토피 등의 질환이 있으신 분은 토마토의 초록색 씨가 가려움을 유발할 수도 있어 주의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과 효능, 영양 성분, 아침에 사과 - 사과 먹는 시간 (0) | 2023.10.06 |
---|---|
9월 제철 과일 석류 갱년기에 좋은 음식 석류 효능 및 먹는 법 부작용 (0) | 2023.09.18 |
블루베리의 효능 및 부작용 보관 방법, 먹는 법 (0) | 2023.09.12 |
9월 제철 음식 총정리 - 과일, 해산물, 채소, 생선 (2) | 2023.09.11 |
2023 벚꽃 개화시기 2023 봄꽃 개화 예측지도 (0) | 2023.03.27 |